청약통장 개편 11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회초년생들이나 직장을 다니는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게 있으실 겁니다. 바로 내 집마련 일거리는 생각이 듭니다.

 

내 집마련은 대출을 받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청약을 통해 분양을 받으려고 청약통장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새집으로 내 집마련을 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바라고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청약통장이 11월부터 41년 만에 청약통장이 개편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청약통장이 개편되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내 집마련을 하는데 유리할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

 

먼저, 청약통장의 납입인정금액이 매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변경됩니다.

 

납입인정금액은 청약통장에 매월 얼마를 넣든 간에 인정되는 금액은 10만 원 이었었는데요.

 

그게 이번 11월부터 25만 원으로 변경됩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공공분양을 하려면 납입 횟수와 월 납입 인정금액이 중요합니다. 공공분양을 당첨되는데 평균 납입금액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청약납입금액을 올리게 되므로 납입금액 평균이 올라가게 되겠죠. 기존에 10만 원씩 넣었던 분들이 계속해서 똑같이 넣게 된다면 25만 원씩 넣는 사람보다 당첨에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10만 원은 부담이 안된다고는 하나 25만 원은 부담이 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분들이라 면면 지금의 개편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저축으로 전환허용 

 

청약 통장은 4가지로 구분됩니다.

 

공공분양만 가능한 청약저축, 민간분양만 가능한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그리고 공공분양, 민간분양이 둘 다 가능한 주택종합저축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 청약부금 통장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주택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종전통장의 기존납입실적은 그대로 반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공분양, 민간분양에 둘 다 넣을 수 있게 되니 아무래도 청약 경쟁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부부혜택과 다자녀 특별공급

 

배우자의 청약가입기간도 가산 점수로 추가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부 둘 다 가입하신 분들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또한, 민간분양의 경우 부부 중복신청도 허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자녀특별공급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뀌게 됩니다.

 

금리인상과 소득공제

 

청약통장의 금리가 0.3% 인상하여 3.1%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한도가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일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왜 청약통장 개편을 할까?

 

왜 이러한 혜택을 주면서까지 청약통장 개편을 하게 되었을까요?

 

올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주택도시기금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청약통장 납입액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쌓이게 되므로 주택도시기금을 늘리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선택은?

 

먼저, 공공분양을 할 경우 라면은 아무래도 납입금액을 25만 원까지 올리는 게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납입금액이 높아야 공공분양 당첨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올리게 되므로 평균납입금액이 올라가므로 그대로 넣으려는 분들에게는 불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공공분양을 하지 않으실 분들이라면 해지는 하지 말고 청약통장을 유지라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약통장 미납제도라는 게 있어 밀린 금액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도 있고, 민간분양일 경우 통장 가입기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청약이 답이라는 생각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집을 시세보다 적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불안감에서 본인의 주거안정성을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공분양 청약 당첨이 약 20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전에 집을 구매해서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으므로 어떤 게 자신에게 이득이 될지 잘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부를 계속하여 집을 매매할지 조금 더 기다리며 좋은 입지의 집을 분양받을지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024.08.05 - [돈되는 정책 및 정보]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왜 만들어야 하는가 ? (혜택 및 조건 등 모든것)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왜 만들어야 하는가 ? (혜택 및 조건 등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