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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서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소개, 고통, 행복

by 보통의하루-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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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쇼펜하우어라는 철학자가 있는데 그의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다들 '인생은 고통'이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그가 했던 유명한 말이다.

 

오늘은 강용수 님이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조언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굳이 마흔에 읽어야만 하는 책은 아니므로 나의 삶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했던 말이나 그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인생 조언을 해준다.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인드는 무엇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총 5장으로 되어있는 책이며, 첫 장에서는 인생은 왜 고통인지 우리는 그 고통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는 우리는 우리의 삶을 인정하고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세 번째는 타인에게 보이는 것보다는 우리의 내면을 채웠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공허함을 피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말해준다.

 

네 번째는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통의 인생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삶이 무기력하거나 힘들다면 한 번씩 읽어보며 그가 한 말을 통해 삶의 진리를 알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고통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항상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아무것도 이룬 게 없어 결핍이 생겨 고통스러워하기도 하면서 많이 이루었어도 끝없는 욕망으로 부족하다고 느껴 욕망을 채우려다가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또, 무언가를 많이 이루어서 더 이상 이룰 게 없다면 공허함에 빠져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이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아간다.

 

그렇다고 모두가 그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결핍은 있지만 그 정도에도 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어떠한 욕망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기만족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삶을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

 

성공한 삶은 자기의 삶에 만족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분명 고통 속에 살고 있겠지만 그러한 고통을 크게 느끼지 않고 인정한다.

 

그러한 고통을 인정하고 자신이 더 성장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은 욕망을 다스릴 줄 알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그들의 고통의 역치값을 줄인다.

 

인생을 살면서 고통은 불가피하다.

 

우리는 그 고통을 인정하고 이겨내야 한다.

 

우리는 외적인 것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채워 결핍과 공허함을 채워나갈 수 있어야 한다.

 

 

행복

 

우리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히 행복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행복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거지 않을까?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고 하는 것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거고, 우리가 운동을 하는 것도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서이고 또는 좋아지는 몸을 보며 자기만족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생이란 고통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내면을 채워야 한다고 말한다.

 

내면을 채우는 것이라면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고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 독서하고 공부하여야 한다.

 

우리는 지나치게 타인과의 약속을 많이 잡는다.

 

진정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고독과 친해지는 건 정말 중요하다.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겠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성찰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에 적어도 1~2시간 정도는 꼭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또, 우리의 내면을 채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 안 된다.

 

요즘은 SNS도 정말 많이들 하다 보니 타인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볼 수 있다.

 

그러한 사진들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은 불행하다고 여긴다.

 

그러면서 나도 똑같이 그들과 살려고 하며 우리의 시간과 돈을 쓴다.

 

묻고 싶다.

 

그 행복이 정말 오래갔을까?

 

그 당시에는 행복했을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한 허영심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썼으면 한다.

 

운동을 한다거나 독서를 한번 해보길 바란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성취감은 큰 행복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생은 정말 짧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우리 모두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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