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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서재

<일류의조건> 책소개, 세가지 힘, 스타일

by 보통의하루-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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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걸까?

 

그건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 숙달하는 것이다.

 

<일류의 조건>에서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숙달의 보편적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강조한다.

 

'숙달'은 익숙하게 통달한다는 뜻으로 이 책에서는 우리가 숙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힘을 길러야 하는지, 자기만의 스타일은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많은 유명인들을 예시로 들면서 이해를 돕고 있고,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가 스포츠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주로 스포츠 스타들이나 그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어떻게 숙달을 하였고 자신의 스타일은 어떻게 구축했는지 이야기한다.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이 세 가지 힘을 기본으로 하여 그것을 기술화하여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만약 내가 무언가에 숙달하고 싶고 어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나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보면서 도움을 받아가는 것도 좋아 보인다.

 

오늘 쓰는 글은 그냥 리뷰라기보다는 여기서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이 세 가지 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숙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스타일 구축에 필요한 건 무엇인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세 가지 힘

 

이 책에서 말하는 '훔치는 힘'이란 남을 단순하게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그 훔치는 대상의 겉만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숙달한 후 결국에는 더 발전시켜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거 까지가 바로 훔치는 힘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 반복되는 노력은 분명히 고되고 힘든 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이 분명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 믿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러한 과정은 분명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것의 핵심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바로 '요약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진짜 중요한고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불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걸러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항상 강조하지만 그냥 지금 당장 행동 하라는 것이다. 

 

일단 실행에 옮긴다면 그 과정에서 해답은 자연스럽게 찾을 것이다.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요약하는 힘도 길러줄 것이고 개선을 통해 발전할 것이다.

 

그리고 그 발 전의 속도는 추진력을 얻어 더욱 빠르게 우리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추진하는 힘'이고 잊지 말았으면 한다.

 

이 세 가지 힘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는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

 

우리는 지금 자기가 맡고 있거나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해야 한다.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걸 이루었던 사람을 롤모델로 삼아 그 사람을 벤치 마킹 하고 자신과 안 맞았던 스타일을 자신에 맞게 개선시켜야 자신만의 스타일 확립과 함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미술계 거장 피카소인데 그의 그림은 범인인 내가 보기에는 그 가치를 가늠하긴 힘들다. 

 

정말 엄청난 예술 작품인 거 같은데 뭔가 이상한 것 같으면서도 정말 잘 그린게 맞나 싶기도 하다. 

 

지금 그의 그림은 엄청난 가치가 매겨져 있고 엄청난 가격에 거래가 된다.

 

하지만 과연 그는 그러한 그림만 잘 그릴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러한 스타일을 확립해 나가기까지 그는 수없이 반복하고 집중하여 기본기를 다졌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러한 자기만의 스타일이 묻어난 그림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피카소뿐만 아니라 한 분야에서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피나는 노력을 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숙달의 과정은 정말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불필요한 것들을 빼내어 핵심만 남게 하고 거기서 자기 색깔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게 해야 결국에 그것을 자신만의 스타일이라 이야기할 수 있다.

 

먼저, 내가 가장 하고 싶거나 가장 잘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숙달의 과정을 거쳐보자.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일류의 조건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일류의 조건> - 사이토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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