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언젠가 나도 나의 아이를 낳는다면 제일 중요하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경제, 돈 공부이다.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저자 정선용 님이 경제적인 이야기와 돈 공부에 대해서 아들에게 해주는 이야기와 조언을 재미있는 예시와 비유를 들어주며 가르침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돈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아들에게 편안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비유가 재미있다고 했었는데, 특히 가수에 비유에서 이야기하는 거는 정말 와닿고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에서 진정한 숨은 고수는 저자가 아니라 저자의 아내분 이시다.
저자는 아내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내를 통해서 배운 경제적 감과 실전능력을 아들과 독자들에게도 전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돈 공부가 왜 중요하고 부를 축적하고 그 부의 계단에 어떻게 올라탈 수 있는지 그러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동기부여를 먼저 해주고 있다.
그다음부터는 돈의 쓰임새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 단계인 투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부동산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른 투자처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것들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는 돈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직접적인 설명이 되어있다.
정말 읽기 쉽게 되어있는 책이고 호흡도 짧아서 처음 경제 공부를 하실 분들 이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나의 생각
우리는 지금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려면 무조건 돈 공부를 해야 한다.
우리보다 전 시대인 80년대 그때까지만 해도 금리가 높았기 때문에 저축만으로도 집도 살 수 있었고 힘들었지만 먹고살 수는 있었을 것이다.
그때 분들이 쉽게 지금을 이루셨다는 건 아니다.
그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저축만 하고서는 살 수가 없다.
월급 오르는 것보다 물가가 더욱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는 항상 하락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 우리는 투자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 그냥 바로 번돈 가지고 투자하면 될까?
아니다. 우리는 충분한 공부가 되어있어야 하고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하게 투자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물건을 살 때에는 저렴한 물건이어도 여러 가지 리뷰를 보며 가격을 다 비교하며 사면서도 투자를 할 때는 그냥 사고 자기 것이 오를 거라는 믿음 하나로만 투자를 한다.
보통 투자는 더 큰돈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렇게 한다.
우리는 더 충분히 알아보고 공부가 되어있어야 한다.
특히 부동산 같은 진짜 큰돈이 들어간다면 더욱더 공부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투기꾼일 뿐이다.
우리는 공부를 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동안 절약과 저축을 하며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 더 공부하자.
나의 경험
나의 20대 때 나는 노는 걸 정말로 좋아하였다.
대학생활 때는 정말 술을 매일 먹고 놀러 다니기 바빴었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도 모자라니 놀려고 아르바이트까지 했었다.
그러고 대학 졸업을 하고 나서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때도 정신 못 차리고 놀았던 거 같다.
내가 번돈으로 쓰고 놀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그렇게 나는 소비재에 돈을 쓰고 정말 불필요한데 돈을 썼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직장 선배 중 한 분이 나에게 책을 권했고 그렇게 독서를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에게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마인드가 바뀌고 소비재에는 돈을 쓰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소비를 하고 싶지 않아 졌다.
그렇게 저축을 하며 독서를 하며 나의 역량을 조금씩 키워나가려고 노력했다.
어느 정도 저축도 되고 하다 보니 부동산 값은 너무나도 올라 있어서 무언가 다른 투자처를 찾아보기도 했다.
주식을 해보았지만 아무런 공부가 안되어 있다 보니 좋은 성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그러다가 곧 아내가 될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면서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상황을 비교해서 첫 부동산을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이다 보니 무섭고 불안했지만 내가 지금까지 알아봤던 것들을 믿고 구매했다.
지금의 우리는 그 집에 살고 있고 안정감을 얻었다.
조금 급하게 사다 보니 더 좋은 것들도 있었을 텐데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는 좋은 경험을 했고 우리의 미래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공유한다.
그러면서 독서를 하며 공부도 하고 동기부여를 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하루의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금술사> 줄거리, 나의 생각, 용기 (1) | 2024.06.13 |
---|---|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책소개, 나의 생각(행동), 위닝 멘탈리티 (2) | 2024.06.12 |
<퓨처셀프> 책소개, 나의생각, 미래의나에게 (4) | 2024.06.06 |
<시크릿> 책소개, 끌어당김의 법칙, 나의 생각 (0) | 2024.06.04 |
<어떻게 살 것인가> 책소개, 나의 생각, 리뷰 (1) | 202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