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오건영이라는 분의 영상을 보았는데 경제공부에 있어 정말 배울 점이 많고 그분의 책도 있다고 하여
경제공부도 하고자 3년 전 2021년에 쓴 부의 시나리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소개
저자 오건영 씨는 이번 책 <부의 시나리오>에서 코로나19 사태와 연계하여 그때 당시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코로나 19 이후의 상황을 단순한 투자조언보다는 거시적 경제 관점에서 보고 논리를 제시하여 그 상황에 따른 부의 시나리오를 그렸다.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어떻게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적용할 수 있는지 말하고자 한다.
그 당시의 경제흐름을 알 수 있고 미국중앙은행(Fed)을 포함한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 코로나 19 당시 쏟아졌던 많은 부양책들로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났는지와 책이 나왔을 당시의 상황에서 4가지 성장의 시나리오를 책에 담았다.
그리고,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용어설명과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자신이 공부했던 방법을 통해알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다소 경제 용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어체로 쓰여 있고 글중간에 삽화, 기사, 자료들이 있어 독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경제 책이다 보니 어렵고 복잡한 부분도 있을 텐데 그러한 부분은 상이라는 표시를 해두어서 두 번 , 세 번 천천히 읽어 보길 바란다.
또, 파트마다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분들이나 경제공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줄거리
처음에는 경제공부를 많이 안 해봐서 용어가 낯선 사람들을 위해 금리, 환율, 채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설명을 해준다.
또한, 그 셋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공급과 수요에 따른 금리, 환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채권은 어떤 게 있는지와 금리에 따라서 채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그 이후 장에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글 중간에 경제용어 설명과 함께 미국중앙은행 (Fed)의 역할과 상황에 따른 정책 (금리, 양적완화 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고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과 비교해 비슷한 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다.
금리에 따라서 전체적인 경제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와 자산은 어떻게 변하고 돈은 어디로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준다.
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고 좋고 나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상황을 비교해 준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일 때 중앙은행은 어떠한 스탠스를 취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성장 고물가, 고성장 저물가, 저성장 저물가, 저성장 고물가 4가지 시나리오를 과거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그 4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지, 현재(그 당시) 국면과 이후 국면에 대한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리뷰
경제 공부를 많이 안 해본 나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꼭 알아야 하는 경제용어들과 그것의 관계들이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고 글 중간에 삽화도 들어가 있어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어려운 부분들도 있어 몇 번 돌려보며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다.
거시경제 관점에서 돈의 유동성과 미국중앙은행(Fed)과 각 나라의 중앙은행들의 정책들로 인해 우리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짜고 투자를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난 책 이긴 하지만 거시적으로 경제를 바라보고 경제 공부를 하는 데 있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경제공부를 처음 해보신 분들 뿐만 아니라 경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의 시나리오>를 추천드린다.
몰랐던 경제용어들과 유동성 (금리)와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우리들의 심리와 공급과 수요는 어떻게 변하는지, 거기서 우리는 투자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더 생각해 보고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오건영 씨는 그 당시 경제상황을 본질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면 좋을 지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정말 가치가 있는 책이었고 아무래도 경제공부가 어렵기도 하고 휘발성이 강하다 보니 몇 번을 더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또,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는 것도 경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 읽어 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꾸준한 경제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시나리오를 계획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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