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내가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선배님께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나의 경제적 스승님이신 선배님이 주신 책이기에 단숨에 읽었고, 이 책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줄거리
이 책은 6000년 전 가장 부유했던 고대 도시 바빌론을 토대로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때의 바빌론 부자들의 돈에 대한 지혜와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돈의 법칙에 대해 가르쳐준다.
첫 이야기에서는 그때 당시의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부자가 되고 싶어 하였고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였다.
이 이야기에서는 바빌론 제일의 부자 '아카드'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가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을 알려주며 특히 돈 버는 지혜, 돈을 지키는 지혜, 돈으로 돈을 버는 지혜에 대해 강조하며 가르쳐준다.
자신의 아들에게도 이 법칙을 알려주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바빌론의 대금업자 '마톤'의 이야기가 나온다.
많은 돈이 생긴 '로단'이라는 사람이 마톤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에서는 돈은 우리에게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신중함에 대해서 알려주고 가르쳐준다.
그리고 로단의 고민은 자기의 누이에게 돈을 빌려줘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거였는데, 신용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또다시 신중함에 대해 강조한다.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상인 '샤루 나다'의 과거 노예 시절 때의 이야기를 하며, 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준다.
일에 있어서는 항상 최고가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해야 하며 그 과정을 절대 포기 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돈과 기회는 저절로 찾아올 것이라고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의 생각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책이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몰라 열심히만 사는 사람들도 있고 방법을 알려주어 알고서도 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부자가 되는 비결에 있어 가장 첫 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저축이다.
아무리 버는 돈이 적어도 일정량은 저축하라는 것인데 정말 그것은 진리이고 너무나 당연하다.
간혹, 티끌은 모아도 티끌이라고 저축을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안타깝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 티끌을 모아본 적이 있냐고, 모아봤다면 정말 티끌이었냐고 말이다.
돈이 돈을 부르는 법이다. 결국 부자가 되려면 투자를 해야 하는 게 그 시작은 '시드머니'를 만드는 것이다.
즉, 저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므로 이걸 첫 번째로 강조했다고 본다.
돈이 쌓이다 보면 복리효과가 생기게 되고 돈이 모이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는다.
그리고, 그걸 모았을 때의 성취감과 자존감은 더 가속도를 붙여준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일정량은 저축하는 습관을 정말로 중요하다.
저축만큼 중요한 게 또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출이다.
진짜 내가 필요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
'뭐 한 것도 없는데 왜 돈이 없지?' 이런 말을 많이 들어보고 해 봤을 것이다.
그것은 예산을 짜놓지 않고 지출을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새는 것이다.
돈을 함부로 대하다 보니 돈이 남아있을 수가 없다.
항상 생각하고 지출하기 바란다.
부자처럼 행동하길 바란다.
부자처럼 행동한다는 게 화려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진정한 부자들은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걸 알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다.
소비재를 사는 것 대신에 자산을 사놓고 그 자산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립한다.
그것이 진정한 부자들의 행동이며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또다시 강조하지만 행동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나는 운이 없어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절대 그렇지 않다.
기회는 분명히 왔고 우리는 두려워서 행동하지 않았을 뿐이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회를 알아볼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항상 준비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총평
선배님이 좋은 책 이라며 생일날 선물로 준 책이어서 책이 택배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읽었던 것 같다.
6000년 전 고대 도시 바빌론의 부자들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우리가 어릴 적 어른들께 들었던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이제 곧 나의 아내가 될 여자친구에게도 추천해 준 책이다.
쉽게 읽히고 재밌었다기에 굳이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므로 한 번쯤은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나도 이번에 재독을 하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었고 그때 바빌론 부자들의 돈과 삶에 대한 지혜를 가슴속에 새기고자 한다.
6000년 전 바빌론 사람들의 지혜는 정말 놀라웠으며 그것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 변하지 않는 진리였다.
이 책을 보면서 당연한 걸 이야기하고 별거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그 당연한 것을 하고 있나? 왜 아직도 안 하고 있지? 마지막으로는 이제 당장 행동으로 옮겨봐야겠다.행동하자!
이렇게 생각을 발전시키고 꼭 실천했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부자가 되는데 지름길은 없다고 본다.
천천히 꾸준해야 하며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계기로 우리 모두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또,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부자의 길로 들어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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