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아시안컵 경기 일정 및 선수단 정리

2025년 7월, 대한민국은 6년 만에 “동아시아 최강국 타이틀”을 가릴 EAFF E‑1 챔피언십을 개최합니다. 한국 남녀 국가대표팀은 홈 그라운드에서 중국, 일본, 홍콩(남자), 대만(여자) 등 동아시아 축구 강호들과 맞붙습니다. 축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 대회는, 지역 축구 경쟁의 핵심이자 팬들에게 다시 한번 한여름 축제의 장을 선사할 중요한 무대입니다.

1. 개요 및 일정 안내

• 대회 명칭: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보통 ‘동아시안컵’)
• 개최 기간: 2025년 7월 7일(월)~15일(화), 총 6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 단독 개최 
• 참가팀: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예선 1위) 
• 경기 방식: 4개국 풀리그 (승리 3점, 무승부 1점, 승자승 골득실 기준)

2. 대표팀 명단 & 주요 선수

• 엔트리 확대: EAFF 결정으로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
• 첫 발탁 신인들:
  •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 포함해 총 6명 ‘A’ 대표팀 데뷔
• 주요 골키퍼: 김동헌(인천),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 참고 선수들: 강상윤(전북), 모재현(강원), 주민규(대전)

👉 전반적으로 K리거 중심의 ‘국내파 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는 베테랑 조현우와 신예 조합으로 밸런스를 맞춘 안정적인 로스터로 평가됩니다.

3. 경기별 전망 & 분석

◾ 7월 7일(월) 20:00 – 한국 vs 중국

• 전망: 개막전인 만큼 분위기 주도권이 핵심. 중국의 고전적인 압박을 한국이 중원에서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골문 앞 박스 플레이와 세트피스 대비가 중요 포인트.

◾ 7월 11일(금) 20:00 – 홍콩 vs 한국

• 전망: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나, 홍콩은 예선 돌풍 주역. 한국이 조직력과 개인 역량에서 앞서지만, 속공 위주로 들어올 경우 역습 자제력이 관건입니다.

◾ 7월 15일(화) 19:24 – 한국 vs 일본

• 전망: 사실상 ‘최종전’이자 대망의 클래식 매치. 일본은 최근 A매치에서 안정된 경기력 유지 중. 한국은 중원 기동력(신인과 베테랑 중원 조합)과 공격조합 주민규-강상윤 중심의 짜임새로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 변수: 여름 무더위로 인한 쿨링 브레이크 활용 가능성. 라인업 운영과 교체 전략이 귀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전력 비교 요약

국가	장점	단점
대한민국	홈 어드밴티지, 국내파 위주의 조직력, 철저한 세트피스 대비	일본을 제외하면 피로 누적 관리와 신인 적응 필요
일본	탄탄한 전술 인프라, 세대교체 속에서도 경기력 유지	원정 경기 변수와 중원 대응 불확실성
중국	피지컬과 압박 중심 전략	연속적인 홈·원정 체력 부담, 전술 일관성 부족
홍콩	조직적인 수비, 역습 전략	개인 역량 열세, 공격 완성도 낮음

5. 전략 포인트 및 핵심 변수

• 중원 장악 싸움: 한국은 신인들의 가세로 ‘압박과 창의성’이 기대되며, 일본은 조직력 중심의 중원 플레이가 주력
• 세트피스 승부: 거대한 라인업 변화 없이도 세트피스 준비가 승패 결정 요인이 될 가능성 높음
• 교체 활용도: 5회 교체 가능 → 쿨링 브레이크 순간 교체 전략이 전술 승부를 좌우할 변수가 됩니다

6. 결론

2025 동아시안컵 남자부는 한국이 홈 어드밴티지와 조직력, 세트피스 준비에서 앞서 있지만, 일본과의 최종전 변수가 최고 고비로 작용할 것입니다. 중국 역시 예측 불허한 피지컬 압박으로 한국을 흔들 수 있고, 홍콩은 젊은 팀으로 기세에 따라 분위기를 타는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중원 장악과 교체 전략, 세트피스 완성도를 높이는 쪽으로 우위를 가져간다면 우승권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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