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원인, 증상 알아보고 예방접종 하세요

요즘 들어 영유아들 사이에서 백일해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백일해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게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예방접종방법에 대해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 예방

 

 

백일해 원인

 

먼저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법정감염군이 2군으로 정해질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질병이고, 비말감염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서 전염이 됩니다.

 

호흡곤란, 구토,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되며, 14일 이상의 기침이 동반되며,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경련성 기침을 2~6주간 지속하게 됩니다.

 

한번 걸리면 일생 면역이 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백일해의 원인은 말했듯이, 비말감염으로 백일해균이 채네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켜 기침을 유발합니다. 처음 잠복기를 거친 후 점점 증상이 심해져 발작성 기침으로 발전합니다.

 

백일해증상

 

백일해 증상은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 초기 - 카타르기

 

초기증상은 1 ~ 2주 정도 콧물, 가벼운 기침, 재채기와 미열로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여 이것만으로는 백일해를 알아차리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입니다.

 

2단계 -  경해기 (발작기)

 

발작성 기침을 하는 단계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길게 숨을 들이켤 때는 '흡'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2 ~ 6주 정도 지속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이 심하고 구토, 가래와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3단계 - 회복기

 

기침이 서서히 줄어들며,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1 ~ 2주의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의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바로 예방 접종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DTaP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해야 합니다. (2개월, 4개월, 6개월)

*DTaP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접종입니다. 생후 2개월 전까지는 예방접종을 맞을 수 없기 때문에 임산부나 신생아 가족들이 한번 더 맞는 게 중요합니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에는 Tdap접종을 합니다. DTaP와 같이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접종이나 용량 차이가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비용은 12세 미만일 경우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최소 6900원에서 60000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접종기관마다 다르니 기관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은 예방접종이나 개인의 위생관리도 중요합니다. 손 씻기나 기침등을 조심해서 하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마치며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아직 하지 않으셨다면 증상과 원인을 미리 알고 빠른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랍니다.